안녕하세요. 오픈갤러리입니다. 요즘 유영국 전시가 화제이죠.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보면 강렬한 원색과 또렷한 색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이런 그림을 집에 걸고 싶어도, 거장의 원화를 직접 소장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닮은 원화를 월1만원대로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유영국 화백의 색감과 구도를 닮은 오픈갤러리 원화 3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색의 띠가 겹쳐 만든 리듬
서이, <The wish #6 >, 캔버스에 아크릴, 91×73cm(30호), 2022년
서이 작가님의 The Wish 6은 선명한 색의 띠들이 작품 위에서 겹치고 교차하는 작품입니다. 밝은 노랑과 청록의 대비가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인상을 주죠. 산을 단순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점이 유영국 화가의 작품과 닮아있습니다.
서이, <The wish #6 >, 캔버스에 아크릴, 91×73cm(30호), 2022년
이 그림은 화이트나 그레이 톤의 모던한 거실에 걸어두면 생동감 있는 포인트가 됩니다.
오방색으로 쌓아 올린 산의 능선
문복희, 능선(喜), 캔버스에 아크릴, 89×116cm(50호), 2020
문복희 작가님의 능선(喜)은 산의 굴곡을 단순한 곡선으로 표현하고, 그 위에 오방색 계열의 색을 여러 겹 쌓아 올린 작품입니다. 능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오방색의 깊이감이 어우러져, 단순한 자연의 묘사를 넘어선 예술적 감동을 전달합니다. 풍경 묘사를 넘어 자신만의 추상 언어로 산을 표현한 유영국 화백의 태도와도 맞닿아 있죠.
문복희, 능선(喜), 캔버스에 아크릴, 89×116cm(50호), 2020
부엌이나 거실에 걸면 공간에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습니다.
칠하고 지워 완성한 산의 풍경
전영진, <Canvas Play 20no72>, 캔버스에 아크릴, 혼합 재료, 61×73cm(20호), 2020
전영진 작가님의 Canvas Play 20no72는 캔버스 위에 여러 겹의 색을 올리고, 다시 지워내는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입니다. 반복된 붓질과 지워진 흔적 사이로 기하학적인 색면이 드러나죠. 유영국 화백이 구축한 선과 면의 조합이 떠오릅니다.
전영진, <Canvas Play 20no72>, 캔버스에 아크릴, 혼합 재료, 61×73cm(20호), 2020
작품의 정돈된 구성은 거실이나 서재에 정갈한 포인트가 됩니다. 좁은 복도나 책상 위 벽면에도 부담 없이 어울려요.
좋아하는 화가의 작품을 월1만원대로 만나는 방법
유영국 화백의 그림을 좋아한다면, 그 이유는 단지 산 때문만은 아닐 거예요. 점·선·면이 만드는 단단한 구성, 그리고 산이 품은 편안한 정서까지. 오래 볼수록 마음에 남는 힘이 있죠. 오늘 소개한 세 작품은 그 감각을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갑니다. 이제 거장의 작품에서 느꼈던 감각을 우리 집에서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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